경북 성주군이 지역 성장동력인 참외산업 매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성주군은 수입 농축산물과의 경쟁 심화와 함께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고령화에 따른 젊은 인력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력 유성과 농민 복지지원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34억원을 투자해 소득 보전 및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조성 및 성주 참외와 채소 생산기반 확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농업으로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22억원을 투입해 유통시설 현대화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을 확대한다. 또 2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통한 생산성을 높이고 가축전염병 제로화로 청정축산지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