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사청 용산시대 마감...6일 과천청사로 이전

직원 1,850명 5톤트럭 800대 동원해 이사 23일까지 진행

방위사업청이 서울 용산시대를 마감하고 과천으로 이전한다.

행정자치부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이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정부과천청사 이전작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정부과천청사 입주를 위해 2014년 4월부터 지난해말까지 3·4동 내부 리모델링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이전에는 5톤 트럭 800여 대가 동원되며 입주인원은 1,850여 명에 이른다.


방위사업청 이전으로 2012년 말 과천청사 입주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비어있던 공간이 채워지면서 과천청사로의 국가기관 입주가 완료된다. 현재 과천청사에는 12개 부·처·청, 5,200여명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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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소장을 단장으로 ‘입주지원단’ 구성해 실무를 진행해 왔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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