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음주뺑소니' 강정호, 기소 의견 檢 송치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지난달 6일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지난달 6일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뺑소니 사고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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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차량에 함께 있던 친구 유모(29)씨는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2일 외제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G호텔로 향하다 삼성역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4%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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