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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TV조선 고소! 화는 나지만 잠은 오고…빵 터지는 일상 공개

이재명 TV조선 고소! 화는 나지만 잠은 오고…빵 터지는 일상 공개이재명 TV조선 고소! 화는 나지만 잠은 오고…빵 터지는 일상 공개




4일 오전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TV조선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TV조선은 ‘서민 시장 이재명…알고 보니 철거민·시의원에 막말’이라는 보도를 통해 이 시장이 철거민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있고, 철거민들에게 욕설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명 시장의 전 수행비서 백모씨가 1억26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방송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철거민들은 2013년 2월 26일 이재명 시장에게 사과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했다. 4년 전 이미 끝난 사안을 두고 TV조선은 여전히 논란이 유효한 것처럼 허위보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명 시장이 철거민들에 욕설을 했다는 TV조선의 보도내용과 관련해서도 “관련 동영상을 들어보면 이재명 시장은 ‘야 인마’라고 하지 않고 ‘이 양반아’라고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TV조선은 자막에 ‘야 인마’라고 해 이재명 시장이 철거민들에게 욕설했다고 허위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모씨의 금품수수와 관련해서도 법원에서는 26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했으나 TV조선은 ‘1억2600만 원’이라고 허위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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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은 소장에서 “TV조선은 대통령 후보를 검증하겠다는 이유로 위와 같은 보도를 했다고 하지만, 이는 검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시장을 낙선시키려는 목적이 분명하다. 이러한 행위는 형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 그리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함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이 “TV조선을 형사고소 하겠다”고 밝히자, 근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이재명 시장은 인스타그램에 “염색 중”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 속 이 시장은 미용실에서 염색하며 졸고 있으며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고 비닐 랩을 씌운 모습이 웃음을 만들었다.

또한, 이 시장은 “#미용실 #염색 #피곤 #간때문이야 #졸고졸고 #올림머리아님 #명상아님 #기도아님 #잠이보약”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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