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모비스는 송창용을 전주 KCC로 보내고 김효범을 받는 1: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고질적 가드자원의 부족과 양동근의 부상까지 겹쳐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모비스는 슈팅능력이 가능한 김효범의 합류로 탄력적 라인업 구성이 기대된다,
특히 손목 부상으로 재활중에 있는 양동근이 빠른시일 내 복귀할 경우, 양동근-김효범-함지훈으로 이어지는 통합우승 라인업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한편 김효범은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라 편안한 마음과 부담감이 모두 있다. 주어지는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해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