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가 부끄러운 동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진행된 이 투표에서 현재 1위는 우병우 전 수석으로 1410표를 얻고 있다.
우 전 수석에 이어 2위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961표), 3위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514표)이 그 뒤를 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창석 서울대 병원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진경준 전 검사 등이 후보에 올라 대부분 현 정국 관련 인물들로 나타났다.
한편 ‘멍에’의 전당 후보자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추천돼 학생 1229명 중 1218명이 김 비서실장에 투표했으며 해당 투표는 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YTN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