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완벽을 향한 열정’ 책 펴내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 글로벌 중견 기업 일군 스토리

회사 경영 철학 담아





김종훈(사진) 한미글로벌 회장이 본인의 인생 경험을 담은 책인 ‘완벽을 향한 열정’을 펴냈다.

이 책은 공학도 출신인 김 회장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회장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용기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에게는 살아있는 경험을, 기업의 임원과 경영자에게는 경영의 지혜를 주는 것이 책을 펴낸 이유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 20년차 글로벌 중견 기업을 일구어낸 기업가이다. 책에서는 이 같은 김 회장의 젊은 시절의 ‘깡’과 ‘끼’가 어떻게 최고경영자가 되어 기업경영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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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미글로벌의 윤리 경영·투명 경영·구성원 중심 경영의 원칙을 통해, 한미글로벌이 발전해 온 자취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네 자녀 낳기 운동’로 구현된 한미글로벌의 출산장려 정책과 안식 휴가 제도 등의 사내 복지정책도 소개되어 있으며,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글로벌 톱10 건설사업관리(CM)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의 경영방식도 살펴볼 수 있다.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천사를 통해 “한미글로벌은 건설업계에서 깐깐하기로 소문이 난 기업이지만 그만큼 일에 관해선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이며, 이 모든 것이 철두철미한 김종훈 회장의 성격에서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우리나라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 중에 구성원들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김종훈 회장만큼 깊은 상상력과 감수성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천국으로 출근한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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