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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좀 더 사람에 가까운 로봇이에요~(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전미도가 4일 열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미도가 4일 열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하이라이트 시연과 기자간담회 및 배우들의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연출을 비롯하여 작곡 윌 애런슨, 음악감독 주소연, 작사 박천휴, 배우 정문성, 김재범, 정욱진, 전미도, 이지숙, 고훈정, 성종완이 참석해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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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구형이 되어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는 두 로봇을 통하여 급격하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고립되고 단절되어 가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2017년 3월 5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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