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5일 직장인 6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1%가 올해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1.9%포인트, 2015년 대비 2.4%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학습 목적은 ‘업무역량 강화’가 7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교양 및 힐링’은 44.0%로 2위에 올랐다. ‘업무역량 강화’가 3년 연속 학습 목적 1위를 차지했는데 경기 침체와 조기 퇴직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따라 개인 역량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학습목적으로는 창업(16.0%), 이직(13.8%), 승진(12.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교육비 금액은 평균 12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