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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행정관 헌법재판소 출석, 그녀는 누구? 전지현 트레이너로 유명

윤전추 행정관 헌법재판소 출석, 그녀는 누구? 전지현 트레이너로 유명윤전추 행정관 헌법재판소 출석, 그녀는 누구? 전지현 트레이너로 유명




5일 윤전추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이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증인신문을 받기 위해 헌법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35분쯤 유전추 행정관은 주황색 택시를 타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전추 전 행정관은 짧은 단발머리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검은 코트를 걸친 채 나타나 취재진을 향해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만 답한 뒤 헌법재판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사이에서 윤전추 행정관은 최씨의 ‘개인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윤전추 행정관은 1979년생으로 단국대학교 체육교육을 전공한 후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며 2000년 초부터 강남 인터컨티넨탈 호텔 헬스클럽 VIP 전담 트레이너로 전지현,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들과 재벌 총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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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청와대 제2부속실 3급 행정관으로 깜짝 발탁된 윤 행정관은 당시 헬스트레이너를 청와대에 특채하는 것이 처음이었으며 최연소로 3급 행정관에 직행해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행정고시에 붙어서 5급으로 시작해도 20년이나 걸리는 고위직 3급 행정관이기 때문이다.

이에 윤전추 직책은 행정관이지만 결국 박 대통령의 몸매와 건강관리를 위해 고용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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