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이 같이 충전 제한용 소프트웨어를 고객들에게 강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11일부터 실시한다. 회사별 시차는 서로 고객수나 통신망 운용 상황이 다른 데 따른 결과로 전해졌다.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의 용량은 약 11MB이며 이를 내려받는 데 소요되는 데이터통신량에 대해선 과금되지 않는다. 배터리 충전률이 15%이하로 제한되면 갤노트7을 1회 충전후 2시간 이상 사용하기 어려워 미회수된 갤노트7 보유소비자가 자진 교환 및 환불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