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시소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사우스햄튼전에 이어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아스톤 빌라전 최우수선수(MOM)에 선정한 바 있다. BBC는 ‘손흥민이 교체아웃된 얀센을 대신해 최전방으로 이동하기 이전까지 토트넘은 유효슈팅 1개에 해당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7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손흥민이 그 중 3개를 기록했다’며 손흥민의 공격적인 활약을 높게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