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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생중계, 이상호 기자도 참여…SNS 총동원해 실시간 방송 ‘2시부터 재개’

청문회 생중계, 이상호 기자도 참여…SNS 총동원해 실시간 방송 ‘2시부터 재개’청문회 생중계, 이상호 기자도 참여…SNS 총동원해 실시간 방송 ‘2시부터 재개’




9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SNS에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고발뉴스닷컴, 유튜브, 페북, 트위터 총동원 생중계해드립니다. 많은 시청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이상호 기자는 7차 청문회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를 게재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마지막 청문회가 시작됐다.

7차 청문회에는 지난 청문회 출석 요구에 불응하거나 위증혐의를 받는 총 2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대부분의 증인은 불출석 요구서를 제출하고, 연락이 두절되는 등의 방법으로 청문회에 불출석해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7차 청문회 증인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윤전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추영호 국가정보원 국장,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최경희 전 이화여대총장,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 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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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생중계에 모습을 보인 증인은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와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등 2명과 참고인으로 참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다.

정매주·정송주 대통령 전담 미용사는 청문회 출석 의사를 알렸지만, 갑자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국회방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종료 시까지 청문회를 생중계하며 KBS와 MBC, SBS는 정오 뉴스를 전한 뒤 오후 2시부터 다시 방송한다.

또한, 청문회는 오후 5시 뉴스 시작 전까지 생중계되며 오마이TV, 팩트TV 등도 오전 10시부터 청문회를 생중계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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