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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 한국타이어, 하루 6%대 상승으로 52주 신고가 경신

지난 한해만 20% 이상 주가가 오른 한국타이어(161390)가 연초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대형주로서 드물게 6%대 상승을 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6.39%(3,800원)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최고가 6만3,200원을 하루만에 돌파한 것이다.


특히 이날에는 오랜만에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주가를 위로 올렸다.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인 외국인에 이어 기관은 5만주 순매수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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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은 한국타이어의 꾸준한 상승세는 견조한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지난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조6,292억원, 2,755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15%씩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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