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회원증 한개만 있으면 책이음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모든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각 도서관 마다 개별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현재 전국 800여 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1억6,8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3개 구립도서관과 21개 공립 작은도서관에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해당 지역 참여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은 도서관을 방문해 책이음서비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된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도서관 현황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