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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 희귀질환 줄기세포치료제 美 임상1상 승인

안트로젠(06566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에 대한 ‘ALLO-ASC-sheet’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ALLO-ASC-sheet’는 지방유래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한 시트제형으로 국내에서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1/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콜라겐7’을 만드는 유전자(COL7A1)에 결함이 생겨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피부가 벗겨지는 희귀질환이다. 치사율은 높지만 현재까지 완치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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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 측은 “임상을 완료하면 치료제가 없는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의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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