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티브로드, 신년맞이 특별모금방송 진행

오는 17·18일 이틀 간 열려

녹화 내용은 이달 28·30일 방송

오는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리는 특별모금방송 소개 포스터 /사진제공=티브로드오는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리는 특별모금방송 소개 포스터 /사진제공=티브로드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이달 17일과 18일 신년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특별 모금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서울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 모금방송을 진행하며 i강서TV(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에서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방송된다. 강서구청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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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는 오후 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2층 문화관에서 위기 가정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이 희망입니다’ 특별 모금방송이 펼쳐진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동성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고 트로트 가수 소명, 소프라노 이수연이 특별 공연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이달 28일 낮 12시에 티브로드 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된다. 모금액은 재난 긴급구호 및 재건 복구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자립지원 등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에 사용된다.

지난해 모인 성금 4억4,600만원은 올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모금 방송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 유발과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저소득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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