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복합리조트 4월 개장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컨벤션·6성급 호텔 등 갖춰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오는 4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문을 연다.

파라다이스 시티 개발업체인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1단계 1차 시설에 대해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Ⅰ에 조성된 파라다이스 시티는 총 33만㎡ 규모다. 이번에 1단계 1차 시설로 6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등을 준공했다.


2차 시설로 내년 상반기에 쇼핑 플라자,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을 추가로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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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시티는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5분,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앞으로 50년간 고용창출 78만명, 생산유발 8조2,000억원, 부가가치창출 3조2,50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식 개장까지 남은 3개월간 2,000여명의 파라다이스 시티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테스트 운영을 한다”며 “한류를 테마로 한 시설 경쟁력과 매력적인 체험요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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