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진심은 통한다”…현대차, 2016년 판매 우수자 '톱10' 공개

임희성 공주지점 부장, 360대 판매 8년 연속 ‘판매왕’

지난해 현대자동차 판매왕에 오른 임희성(가운데) 공주지점 부장과 2위를 차지한 김기양(오른쪽) 대전지점 부장, 3위에 랭크된 장석길 충남 당진지점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지난해 현대자동차 판매왕에 오른 임희성(가운데) 공주지점 부장과 2위를 차지한 김기양(오른쪽) 대전지점 부장, 3위에 랭크된 장석길 충남 당진지점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임의성 현대자동차 공주지점 부장이 지난해 총 360대를 판매해 8년 연속으로 판매왕에 올랐다.

현대차는 임 부장을 비롯한 지난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16일 공개했다.

지난 2001년 현대차에 입사한 임 부장은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4,642대를 기록했다. 이는 매달 평균 25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1대씩 차를 판 셈이다. 임 부장은 “매년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고객 한 분, 한 분을 만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 부장에 이어 김기양 대전지점 부장 300대로 2위에 올랐으며 장석길 충남 당진지점 부장(292대), 최진성 서울 혜화지점 부장(275대), 권길주 경기 수원지점 차장(239대), 남상현 경기 발안지점 차장(238대), 이양균 경기 안중지점 부장(236대), 장재혁 제주광양지점 차장(234대), 신동식 대전 대덕밸리지점 부장(228대), 현홍민 제주남원지점 부장(227대)이 200대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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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판매 우수자들은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그램과 고객 선호 반영한 우수한 상품 구성 및 제품 경쟁력이 판매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혁신적 고객케어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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