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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농염한 음색 여보세요, ‘알앤비깡패’ 수란이었다!

‘복면가왕’에서 몽환적인 음색과 짙은 소울로 안방극장을 물들인 ‘여보세요’의 정체는 가수 수란이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이하 여보세요)’가 2, 3라운드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에서 ‘웃기는 짬뽕’과 맞붙은 ‘여보세요’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곡, 소울풀한 감성과 농염한 음색, 절묘한 강약 조절이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3라운드로 진출했다.

MBC ‘일밤 - 복면가왕’MBC ‘일밤 - 복면가왕’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와 맞대결, 절절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나미의 ‘슬픈인연’을 선보였다.


특히, 과한 기교 없이 담담하게 부르며 더욱 울림 있는 무대를 완성, 2라운드에서 보여주었던 요염하고 소울풀한 모습과는 또 매력 다른 매력의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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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의 무대를 본 김현철은 “꼭 저와 한 번 같이 작업하자고 프로포즈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으며, 유영석은 “뛰어난 R&B 기교와 섬세한 테크닉을 갖추고 있어 가왕 후보로서 손색없는 실력파이다”라고 말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않았다.

수란은 지난 12월 신곡 ‘겨울새’를발표, 구슬픈 피아노 선율을 기반으로 하는 애절한 발라드로 수란표 ‘리미티드에디션윈터송’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수란은 원더걸스 예은, 스피카보형, 배우 강한나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트제조기-크로스 컨트리’ 촬영을완료,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며 해외 아티스트들을과 만나는 등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히트제조기-크로스 컨트리’는 오는 2017년 2월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수란은 오는 3월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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