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현대미포조선, 올 하반기 적자 전환 예상에 약세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올 하반기 적자전환 가능성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을 전일 대비 2.15% 내린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9억달러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해 조선부문 매출액을 감안하면 신규수주는 매출 대비 3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대량 수주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3·4분기부터 실적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본다”며 “이 경우 4·4분기에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