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다양한 기법의 체납 징수 활동과 강력한 행정재제 조치 결과 전년 대비 30%(69억원) 증가한 299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징수 실적이다. 강남구는 경기침체 속에 늘어나는 체납 규모를 감소시키기 위해 ‘체납징수 총력을 통한 체납규모 최소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각도의 징수 기법을 모색해 추진했다. 구는 △체납처분 활동 강화 △강력한 행정 제재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체납 영세사업자 경제회생 지원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체납 지방세 징수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