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 오늘(19일) 11시 호주오픈 2회전 경기 시작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의 호주오픈 2회전 경기가 19일 오전 11시 경 시작된다.

정현은 1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을 진행한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현의 2회전 경기는 하이센스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과 디미트로프 단식 2회전 경기에 앞서 예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사라 에라니(이탈리아)의 여자 단식 2회전이 치러졌다. 오전 11시~정오에 정현과 디미트로프 단식 2회전 경기가 시작된다.

한편 정현은 지난 17일 1회전에서 렌조 올리보(아르헨티나)를 세트스코어 3-0(6-2 6-3 6-2)으로 제압하고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2회전에 진출하게 됐다.

[출처=라코스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