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소속기관장·산하단체장,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조직이 임업인과 국민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과 협력방안,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27년) 수립방향과 과제, 지역별 미래전략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와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책임있는 사업 추진과 기관간 협력이 강조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중앙·지방정부간 산림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협력을 통해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바란다”며 “올 한해도 임업인과 국민에게 행복과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