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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자동차, 자동차계의 샤오미? 파격적인 가격의 중국SUV 국내 출시!

중한자동차, 자동차계의 샤오미? 파격적인 가격의 중국SUV 국내 출시!중한자동차, 자동차계의 샤오미? 파격적인 가격의 중국SUV 국내 출시!




중국 베이치인샹(北汽銀翔)자동차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18일 중형 SUV ‘켄보 600’을 선보였다.


중한자동차는 중국 북경자동차그룹의 수출용 차량을 전담하여 생산하고 있는 북기은상기차유한공사가 생산하는 차량 중 차종을 선별하여 한국에 수입, 판매한다.

중국 5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북경자동차그룹의 수출용 차량을 생산하는 회사로 북기은상기의 자동차 연간 생산 규모는 5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입한 차량들은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법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장치 등의 업그레이드와 품질개선을 거쳐 한국의 인증과정을 통과한 후 판매된다.


중국 북기은상기차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이 회사는 18일 인천 남구 본사 전시장에서 중형 SUV ‘켄보(KENBO) 600’의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으며 차량 출고는 2월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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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치인샹(北汽銀翔)자동차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18일 중형 SUV ‘켄보 600’을 출시했으며 베이치인샹차는 중국 5대 자동차 브랜드인 베이징자동차의 수출차 생산회사이다.

상용차가 아닌 중국산 승용차가 국내에 진출한 건 켄보 600이 처음이며 이에 이강수 중한 자동차사장은 “상품성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켄보 600 출시를 계기로 올해를 중국차의 한국 진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한자동차의 최대 강점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켄보 600은 1999만~2099만원이며 동급인 싼타페(2800만~3765만원)는 물론 소형 SUV 투싼(2240만~3110만원)이나 기아차 스포티지(2235만~3090만원)보다 저렴하다.

이에 이 사장은 “이 가격에 고급 옵션을 전부 탑재한 건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차이나 어드밴티지’”라고 전했다.

[사진=중한자동차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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