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설 앞두고 다음 주 견본주택 오픈 ‘0건’



설을 앞두고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일시 휴장에 들어간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주 새롭게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는 ‘0건’으로 집계됐다.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설 이후로 늦춘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난 2월에는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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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분양할 계획인 단지는 총 12개 단지, 1만1,99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분양물량(19개 단지, 7,770가구)보다 58.9%(4,446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 1월(예정 물량 포함 6,856가구)보다도 5,000가구 가량 많다.

분양예정 단지 12곳 가운데 7곳이 단지규모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데, 전체 분양가구의 84.5%(1만139가구)를 차지한다.

권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 5곳 5,222가구 △지방광역시 2곳 3,480가구 △지방도시 5곳 3,294가구 등이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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