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의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두 주연배우 이제훈과 신민아의 연기를 극찬했다.
tvN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시간여행자 ‘유소준’을 이제훈이, 시간여행자의 아내 ‘송마린’ 역을 배우 신민아가 맡으면서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주연 배우에 대해 호평을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유제원 감독은 ‘마린’ 역을 맡은 신민아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스스럼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신민아씨가 연기하는 것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랐다. 리얼하게 잘 하기도 하고, 매번 테이크가 이어질 때마다 연기가 더 좋아져서 연출자 입장으로 정말 욕심나는 배우가 아닐 수 없다.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는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소준’ 역을 맡은 이제훈에 대해서는 “집중력이 좋아서 순간순간 보여주는 에너지가 대단한 배우”라고 평했다. 이어 “매 테이크마다 미세하게 연기를 다르게 표현 한다, 오케이가 나오기 전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것. 장면에 정말 잘 녹아드는 그의 모습에 찬사를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31세 무명 사진작가이자 시간여행자의 아내 ‘송마린’역을 맡았다. 이미 만취연기 스틸과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제훈은 완벽한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역으로,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케미가 2017년 상반기를 강타할 예정이다.
tvN ‘내일 그대와’는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촬영을 마쳤다. 유제원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요소는 물론 미스터리 등 매력적인 장르를 지닌 ‘내일 그대와’를 준비하며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어 준비할 것이 많아 힘들었지만, 새로운 시도라 재미있기도 했다. 이 과정을 완주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고맙다”고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tvN의 2017년 첫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도깨비‘ 후속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