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초,중학생, 영어학원이 좋을까? 전화영어가 좋을까?

-내신 영어에는 여전히 학원이 강점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 훈련에는 전화영어가 효과적

-읽기,쓰기 향상시키려면 영어신문 전화영어가 도움 돼





2018년 대입에서 영어가 절대평가제로 전환되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대학입시만 생각한다면 굳이 영어공부를 많이 시킬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글로벌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최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한 교육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부모의 약 70%가 문법 중심의 내신영어보다는 말하기, 쓰기 위주의 실용영어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학원을 중심으로 한 영어 사교육은 내신영어와 실용영어의 비중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내신관리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내신영어 비중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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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고민은 좀더 근본적이 되어야 한다. 특히 이제 막 초등 고학년이라면 어떻게 영어교육 방향을 잡아 주느냐가 평생 영어문제를 좌우할 수 있다. 대학입시를 먼저 생각한다면 역시 학교 내신영어에 도움이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사교육 방법으로는 내신 영어 위주, 문법 위주의 영어학원을 보내야 한다.

반면, 대학입시를 떠나서 평생 무기로서 영어, 즉 듣고 말하기, 쓰기 위주의 실용영어 교육을 원한다면 전화영어 또는 화상영어가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1:1 전화 화상영어는 온전히 강사와 학생 간의 대화 위주의 수업이기 때문에 듣고, 말하기 교육의 최고의 수단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전화영어의 경우 대부분 시대에 뒤떨어진 대화법 또는 반복적인(패턴학습) 학습법 교재가 일반적이라서 금새 지루해 지고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읽기, 쓰기능력과 비판적 사고력까지 키우고 싶다면 단순 전화영어수업 보다는 ‘영자신문을 활용한 전화영어’가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영자신문 전화영어 전문업체 뉴스톡의 손재호 대표는 “온라인으로 시시각각 올라오는 세계 소식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재미있는 영어뉴스가 수업 교재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영어뉴스 전화영어를 하는 동안 읽기, 쓰기 외에도 시사 상식을 늘리면서 세상을 보는 눈, 비판적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고 밝혔다.

뉴스톡 관계자는 외고,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중학생들이 영자신문 전화영어의 주 고객이라고 귀띔해 주었다. 아울러 뉴스톡은 100% 온라인신문이라서 영자신문 전화영어 업체 중에서 가장 신속하게 새로운 수업교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 사회 과정 뉴스가 풍부하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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