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은 24일 중국 톈진대학과 상호 문화예술분야 공동연구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연구 데이터와 인적 교류에 합의해 음악적 소통과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회관 등 교내 교류 공간에 14대의 영창피아노와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를 추가로 비치했으며 ‘영창피아노 클라스’란 이름으로 무료 개방한다. ‘영창피아노 클라스’는 학생과 방문객, 음악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콜래보레이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영창뮤직은 올해부터 중국시장에 피아노외 색소폰과 플룻 등 관악기와 기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톈진대학에서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규열 영창뮤직 중국법인 상무는 “중국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명문 교육기관과의 MOU 체결로 대한민국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랑스러움을 함께 느낀다”며 “대학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하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립 톈진대학은 1895년 설립된 중국 교육사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으로 공학분야에서는 중국 전체 대학 중 1위로 평가 받는 최고 명문 학교이다. 영창뮤직은 1997년부터 톈진대학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음악학과와 공연장 등 컴퍼스내 모든 피아노는 영창피아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