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건설공제조합, 주요 공제상품 요율 평균 5.5% 인하

조립공제 11.3%, 건설공사공제 5.8% 등 5개 상품

건설공제조합은 이달 31일부터 건설공사공제 등 5개 공제상품의 요율을 평균 5.5%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건설 및 조립공사 시설물에 대한 피해를 담보하는 건설공사공제와 조립공제의 공제요율을 각각 평균 5.8%, 11.3% 인하한다. 또 건설현장의 근로자를 담보하는 근로자재해공제는 6.4%, 해외근로자재해공제는 9.4%, 건설공사 중 제3자에 대한 피해를 담보하는 영업배상책임공제는 0.7% 인하한다.


그간 건설공제조합은 상품개발 및 보상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보유공제 출범 이후 77%의 공제인수 실적이 증가했다. 또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공제요율을 건설공사공제는 43%, 조립공제는 51%, 영업배상책임공제는 38%, 근로자재해공제는 19%, 해외근로자재해공제는 25% 인하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공제요율을 인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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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관계자는 “이번 요율 인하로 손해보험시장 최저 수준의 공제요율 운영을 계속 유지하고, 조합원이 객관적으로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약관을 해석하고 법리를 적용함으로서 현재 민원발생 0% 수준을 유지해 단순히 싸게 파는 상품이 아닌, 최고의 보상서비스를 담보하는 명품 공제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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