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써티컷, 대체 투자 전문 P2P금융 ‘비욘드펀드’ 오픈

국내 최초 기관투자자 P2P 금융 ‘써티컷(30CUT)’을 운영하는 비욘드플랫폼이 대체투자전문 P2P금융 ‘비욘드펀드’를 출범했다. 비욘드펀드는 오는 2월 1일 첫 투자상품을 출시하며 출시와 동시에 손실 보전 보험인 ‘세이프가드90’을 가동한다.


비욘드펀드는 사모펀드·자산운용사·투자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던 대체투자자산에 누구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P2P 플랫폼으로 실물자산·부동산 등 담보가치가 인정되는 상품이 투자 대상이다. 1호 상품은 골드바 유통대금으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골드바 수입 과정에서 필요한 은행 지급보증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3개월 만기에 연 수익률 16%(리워드 포함)로 모집 금액은 4억원이며 최소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비욘드펀드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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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펀드는 업계 최초로 전 투자상품에 손실 보전 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비욘드펀드 출범과 동시에 가동되는 ‘세이프가드90’은 투자 원금의 90%까지 손실을 보전해주는 보험으로 비욘드펀드가 최초 3억원을 출연한다. 투자자들은 투자액의 월 0.1%(연 기준 1.2%)를 ‘세이프가드90’에 자동 납입하게 되나, 출시 후 일정 기간은 베타서비스 기간으로 보험료나 별도 플랫폼 수수료는 없다. 출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비욘드펀드는 1호 상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투자자들에게 수익률 1%를 추가 지급하는 ‘리워드 3+1’이벤트를 벌인다. 투자자들은 원래 수익률 3%에 리워드 1%를 합해 3개월동안 총 4%(연 16%)의 수익률을 받게 된다. 또한 사전등록 후 1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금 한 돈을 증정한다. 사전등록 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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