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이 강호동의 영입을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25일 SBS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이 강호동 씨를 새 멤버로 영입 추진 중이라는 인터넷 매체의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일각의 ‘강호동 영입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7년동안 국내외 큰 사랑을 받은 ‘런닝맨’은 최근 제작진이 멤버를 교체해 시즌2를 출범시킬 계획을 밝히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나 송지효와 김종국이 자신들의 하차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강호동은 “불편을 끼치고 싶지 않다”며 하루 만에 출연 결정을 번복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거센 비난 여론에 ‘런닝맨’ 제작진은 결국 다음 달 종영을 선언했다가 24일 “SBS와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히는 등 최근 복잡한 상황 속에 놓여있기도 했다.
한편 강호동 측은 “이미 지난번에 정리한 이야기인데 왜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런닝맨 측과 다시 이야기한 바 없다고 단언해 루머를 일축했다.
[사진 =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