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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 속 사흘째 52주 신고가

유가증권시장 시총 2위 SK하이닉스(000660)가 5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다시 넘어서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다.


2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32%(1,200원)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신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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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5.3% 늘어난 1조5,361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 2015년 3·4분기 이후 5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다시 넘긴 것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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