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자동차 O2O 서비스 스타트업 미스터픽이 자사의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했다.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차량 처분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첫차의 인증을 받은 매입 전문 안심 딜러를 연결해주는 중고차 중개 서비스다. 그동안 내차팔기 서비스는 첫차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최근 중고차 매입 관련 이용자 문의가 늘면서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PC와 모바일 웹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
내차팔기는 이용자가 차량 브랜드나 등록연도 같은 본인 차량 기본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매물과의 적합도가 높은 첫차 매입 딜러에게 바로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내에 소개된 첫차 매입딜러 프로필을 참고한 후 직접 매입 딜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스터픽 관계자는 “최근 중고차를 터무니없이 싼 값에 매입하거나 매물을 가려 받는 등 불량 서비스들이 횡행하고 있다”며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처분 시에도 안전한 거래 경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 형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