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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tv 박근혜, 박범계 “한마디로 선동, 게이트 평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

정규재 tv 박근혜, 박범계 “한마디로 선동, 게이트 평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정규재 tv 박근혜, 박범계 “한마디로 선동, 게이트 평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뷰는 ‘선동’이라고 밝혔다.


26일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어제 진행한 1인미디어와의 전격 인터뷰는 한마디로 선동”이라고 게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게이트 평가를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라 하여 검찰과 특검수사 그리고 헌재 탄핵심판의 정당성을 근본부터 부인하였다”라며 “국회 검찰 언론 노조를 동맹으로 지칭한 질문과정에서 나온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한철 소장의 3.13전 선고발언과 최순실의 특검 출두 괴성후 맞추어 기획하여 만들어진 인터뷰, 북핵 사드, 4차 산업혁명, 새누리당 등 여야가 의견이 다른 국정현안에 대한 언급을 함으로써 직무정지라는 헌법규정을 위반해 국정에 개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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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촛불집회를 소위 태극기집회라는 극렬 소수의 지지세력 집회와 대비시키고 그 수도 2배가 넘는다고 허위 강변하는 방법으로 지지세력을 고무시켰다. 인터뷰한 그 1인 미디어는 대통령측 대리인단의 소개로 자리가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향후 헌재의 탄핵결정을 정면 부인하고 무언가의 액션을 예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정규재 주필과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진행 과정을 추적해보면 뭔가 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이자 가공의 산”이라고 언급했다.

[사진=박범계 트위터]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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