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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일요예능 강자 ‘1박 2일’ 턱밑까지 추격…0.7% 차이

SBS ‘K팝스타 - 더 라스트 찬스’가 일요예능의 절대강자인 KBS ‘1박 2일’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1박 2일’은 16.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KBS ‘1박 2일’, SBS ‘K팝스타’ / 사진 = 각 방송화면 캡처KBS ‘1박 2일’, SBS ‘K팝스타’ / 사진 = 각 방송화면 캡처




29일 방송된 KBS ‘1박 2일’은 설 연휴를 맞아 ‘세배 많이 또 많이 특집’을 준비했다.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 등 여섯 명의 멤버들은 12간지를 의미하는 동물옷을 입고 세배에 나서며 최불암을 만났고, ‘1박 2일’에서 하차한 김주혁을 찾아가 세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1박 2일’은 정준영 복귀 효과로 2주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20.4%의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주 보다는 3.5% 포인트 하락하며 16.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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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요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SBS ‘K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는 1부에서 9.8%, 2부에서 16.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팝스타’는 2부에서 1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박 2일’의 시청률에 불과 0.7% 포인트 뒤진 시청률을 기록해 3사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시작될 TOP 10 결정전부터는 시청률이 더욱 상승하며 ‘1박 2일’을 추월할 수 있는 여력을 남기게 됐다.

이외에도 MBC ‘복면가왕’은 11.8%의 시청률을,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7%, SBS ‘꽃놀이패’는 4.5%, ‘런닝맨’은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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