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러시아·CIS 지역에 파견할 대구 경북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파견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스크)와 카자흐스탄(알마티)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 참여업체는 현지 무역관 및 수출마케팅 전문회사의 시장성 평가 의견을 반영해 10개사 내외를 선정하며, 바이어 알선과 상담장·차량임차료, 통역료 및 항공료 일부도 지원한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는 식품과 음료, 화장품, 자동차부품, 건축내장재, 콘텍트렌즈, 디지털카메라, 생활용 세제, 타이어, 식품첨가물 등이 수출 유망제품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