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마감시황]코스피 하루만에 반등..2080선 턱걸이

트럼프 반이민정책에 하락한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08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트럼프 반이민정책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지수는 1일 전일대비 12.91포인트(0.62%) 올라 2,080.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37%)오른 2,075.31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0억원, 118억원 순매도인 반면 기관이 551억원 순매수했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2.75%)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그밖에 의약품(2.17%)과 철강금속(2.47%)등이 2%이상 상승했다. 의약품(2.17%), 은행(1.92%)등도 상승세를 탔다. 통신업(-1.03%), 보험(0.69%), 전기전자(-0.34%)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이 4.01%급등했고, POSCO(005490)(2.58%), NAVER(035420)(1.72%), KB금융(105560)(1.70%), 현대모비스(012330)(1.24%)등이 1%이상 상승했다. 장중 52주 최고가를 또 경신한 SK하이닉스(000660)가 0.56%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한때 5만4,9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반면 삼성생명(032830)(-1.80%), SK텔레콤(017670)(-1.35%)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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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5포인트(1.23%) 오른 623.6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19%) 오른 617.30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 내린 1,158원10전을 기록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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