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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공감되는 캐릭터로 이영애의 '사임당' 누르고 시청률 1위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4회에서 시청률 13.8% 을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사임당’을 1.5% 앞서며 동시간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사진=935엔터테인먼트




남궁민은 이 시대 직장인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하여 권력에 굴욕 하는 모습, 일에 찌들어 사는 모습을 사실처럼 연기할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는 차마 하지 못하는 권력에 맞서 싸우며,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려는 모습을 통하여 현실에 지친 많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대신 해소 시켜주고 있다.


‘김과장’ 4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경찰에 잡혀진 모습이 그려지며 율 (이준호) 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권력에 굴복해 빠져나오지만, 남궁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회장의 아들 박명석(동하)의 팔을 꺽으며 짤릴 계획을 세우는 등 권력에 지지 않고 복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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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의 공감 100% 실감 나는 연기는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시청률로 입증되며, 첫회 7%대였던 시청률을 단 4회 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사임당’의 전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의 시청률을 단기간에 끌어내리며 국민 여배우 이영애와 거대한 제작비에 맞서, 이러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며 놀라운 성과이다. 남궁민은 미친 연기력 하나만으로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과장’이 계속해서 1위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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