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22만 7,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18만 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한 이는 전달 15만 6,000명 증가도 상회했다. 민간부문 고용자수도 23만7,000명 증가로 대폭 확대됐다. 시장 예상치는 17만 5,000명 증가, 전월치는 14만 4,000명 증가였다.
반면 미국의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다. 1월 실업률은 4.8%로 예상치와 전월치인 4.7%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