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원인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병원성대장균이 채소류에 오염되는 기원을 추적 조사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학교 식중독원인 중 약 73%가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이었고, 배추겉절이, 야채무침 등 모두 신선채소로 조리된 식품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관내유통 신선채소류, 채소 재배지 토양 및 퇴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식중독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