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LG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4분에 1대’ 팔렸다

1월 국내 판매량 1만대 첫 돌파…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하루 최대 판매량 1,100대, 주간 최대 판매량 2,500대 기록

LG전자 모델이 6일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모델이 6일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의 지난달 판매량이 월간기준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LG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품은 융복합 제품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트롬 스타일러의 하루 최대 판매량은 1,100대, 주간 최대 판매량은 2,500대로 4분에 1대씩 팔린 셈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직전 연도 대비 6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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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타일러 출시 국가를 계속 늘리고 있다. 지난 달 일본에 스타일러를 론칭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미국, 중국,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세계 10여 국가에 선보였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스타일러가 제시한 의류관리 개념이 가전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적극 선보이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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