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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80 문턱…‘박스피 탈출’ 언제하나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2,080 문턱에서 좌절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0포인트(0.22%) 오른 2,077.66에 장을 마쳤다. 이 날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과 62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융규제 완화 정책 기대감으로 은행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이 날 금융업은 1.08%, 증권은 4.17%, 은행은 0.10% 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1.01%), 전기가스(-1.1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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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0.25%), 신한지주(055550)(0.54%), 삼성생명(0.93%)만 상승했으며 현대차(005380)(-0.73%), 현대모비스(012330)(-0.62%), 한국전력(015760)(-1.43%), 포스코(-1.13%) 등은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75포인트(0.29%) 상승한 610.96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원70전 하락한 1137원90전에 마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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