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모두투어(080160)의 지난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 123.2% 상승한 591억원, 38억원을 기록했다”며 “아웃바운드 본업과 비용 효율화가 조화를 이루며 우수한 수익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연휴 효과와 유럽노선의 확연한 회복세, 미주와 남태평양의 동반상승으로 ASP가 높은 장거리 지역 위주의 성장이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자회사 자유투어와 서울호텔 직업전문학교의 영업권 평가손실액이 10억원 초반대로 예상보다 적게 반영된 것도 호실적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