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중소기업품질대상]케이에스엔시,KT 건물관리 전담...에너지 등 사업영역 확대

송상헌 케이에스엔시 대표송상헌 케이에스엔시 대표




송상헌(뒷줄 오른쪽 두번째) 케이에스엔시 대표가 지난 2013년 11월 서울 영등포 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후원행사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에스엔시송상헌(뒷줄 오른쪽 두번째) 케이에스엔시 대표가 지난 2013년 11월 서울 영등포 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후원행사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에스엔시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케이에스엔시(대표 송상헌·사진)는 전국의 KT건물 145개 등 총 180여개의 빌딩을 종합관리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전문 보안회사로 출발해 현재는 종합건물관리와 ICT융합관리, 건설업, 에너지(에스코)사업분야로 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종합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전국의 KT 건물관리를 전담하는 협력업체로서 KT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5곳 모두를 관리하고 있다. 그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지식경제부의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건축물 일반 청소업, 경비·경호 서비스업)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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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종합건물관리 사업 부분에서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고객사로부터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이 회사는 기업의 성장 핵심을 사람에 두고 직원들의 자기혁신과 역량 강화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기업이념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지만 큰 변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정식 후원 계약도 체결했다. 현재 2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2,4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그 대상을 10여 명씩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IDC분야에서 축적된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에스코 사업에도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기술고시 출신의 임원으로 KT에서 오랜 시간 근무했던 송상헌 대표 자신이 에너지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KT자산개발단장으로 근무하던 2004년에는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안광석=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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