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청, 수출 바우처 통해 1만2,270개사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수출지원사업 중 기업 수요가 많고 수출성과가 높은 사업을 수출바우처 방식으로 개편하고 이를 위한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 3.0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2017년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수출바우처)’은 총 1,786억원 규모로, 1만2,270개사 내외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금액 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수행기관에서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사업별 신청요건과 자세한 지원 내용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9일부터 28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진행되며, 산업부와 중기청 공동으로 5개 권역(부산, 서울, 광주, 대구,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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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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