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푸드트럭 회사 로더리(Roadery)가 이달 말 두바이에서 ‘금햄버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더리에 따르면 이 버거는 23일~2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음식 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고급 쇠고기 와규로 만든 패티가 치즈, 푸아그라 등 다른 재료와 함께 5단으로 쌓아진 뒤 24K 금박으로 덮힌 브리오슈 번이 꼭대기에 올라가있다.
이 버거는 두바이 세계 최고 빌딩 ‘부르즈(burj) 칼리파’ 이름을 따 ‘버그(burg) 칼리파’로 이름 지었고, 가격은 230디르함(약 7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더리 댄 셔면 대표는 “금햄버거를 완성하는데 약 한 달 걸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