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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이어질 것” -유진투자

GRT(900290)가 중국 내 신공장이 추가로 가동되면서 실적이 꾸준히 올라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2분기(2016년10월~12월) 잠정실적은 매출액 632억원, 영업익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5% 증가했다”며 “이는 업계 추정액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상승은 새로 가동한 공장에서 발생한 윈도우 필름 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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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앞으로도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높은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예상 실적은 매출액 568억원, 영업익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3% 늘어날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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