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블릿PC진상규명위 방심위 농성 해제…"태블릿PC 진상규명 청문회 열자"

1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열려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JTBC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증거물로 제시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1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열려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JTBC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증거물로 제시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조작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있는 방송회관에서 23일째 점거농성을 진행해온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가 8일 농성을 풀기로 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회관 농성을 중단하고 진상규명위원회를 ‘태블릿PC 진상규명을 위한 국민감시단’으로 확대해 더 광범위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진상규명위원회 단체 소속 회원들은 “JTBC의 조작 보도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받게 됐으므로 방심위는 JTBC를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지난달 17일부터 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 농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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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는 태블릿PC 진상규명을 위한 공개청문회를 열어야 할 것이며 오보, 조작 방송을 바로잡지 않는 등 직무유기를 한 방심위는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주환 인턴기자 thehong@sedaily.com

홍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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