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 탑(30, 최승현)과 JYJ 김준수(30)가 나란히 입대한다.
탑과 김준수는 9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탑과 김준수는 이곳에서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할 예정.
이날 입소 현장에서 탑과 김준수는 미디어 및 팬 등 외부에는 특별한 인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간다.
앞서 탑은 지난해 11월 제 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같은 달 김준수는 제 348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김준수는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JYJ 멤버 및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약하기도 했다.
[출처=YG엔터테인먼트]